입냄새가 심한 사람들에게 도움되는 음식 5가지 소개

평소 입냄새가 심해서 고민인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그나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부담이 덜 되지만 언제까지나 마스크를 쓸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오늘은 입냄새가 심해서 고민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음식 5가지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요구르트

요구르트라고 해서 모든 요구르트가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인데요. 플레인 요구르트는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황화수소가 있는데요. 플레인 요구르트를 하루 2회씩 각 90g씩 먹어주면 황화수소를 80%나 감소시켜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입냄새 감소와 더불어 치석과 치은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김

김에는 피쾨안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쾨안 성분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트리멘탈아민, 메틸메르캡탄 등의 성분을 분해해서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김에는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에 치아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더불어 변비 해소와 숙변 제거를 도와 장내 독소로 인한 입냄새를 줄여줍니다.

 

3. 레몬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거나 가글을 하면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식사 후 레몬을 먹어주면 입냄새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레몬은 살균작용에 탁월해서 레몬을 먹는 것만으로도 가글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이 입 안에 침 분비를 촉진시켜 구강 건조로 인한 입냄새를 막아줍니다.

 

4. 당근

당근은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섬유질이 입 속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줍니다. 또한 딱딱한 당근은 침샘을 자극해서 침 분비를 늘려 구강 건조로 인한 입냄새를 막아주게 됩니다.

 

5. 녹차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텐데요. 녹차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 입냄새를 줄여줍니다. 또한 녹차에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도 있고 특히 음주 후 알코올 분해시 입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 녹차를 마셔주면 입냄새를 줄여줌과 동시에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